언론보도

[경남신문] 하지불안증후군

건강칼럼 - 하지불안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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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희 창원파티마병원 신경과 과장

불면증을 호소하는 환자 중에서 잠들려고 누우면 다리가 아프거나 저린 느낌으로 잠을 잘 수가 없다는 경우가 있다. 낮 동안은 다리 통증이 없으나 유독 잠자리에 들면 통증이 심해 잠을 잘 수 없다는 것이다.

경증인 경우에는 목욕, 다리 마사지, 온열 요법, 얼음팩, 정기적인 운동, 카페인 안 먹기 등의 비약물 치료를 고려하며 증상이 심하면 환자의 증상, 다른 동반 질환, 현재 복용 중인 약물 등을 고려해 도파민 제제와 수면 조절을 위한 약물치료를 한다.


하지불안증후군은 앉아 있거나 누워있을 때 다리에 불편한 감각이 느껴지는 증후군을 말한다. 주로 불쾌한 감각이 장딴지, 허벅지, 발, 팔 등의 깊은 곳에서 기어가는 듯 둔한 통증을 느끼게 되며, 대부분이 비활동적인 상황에서 나타나게 되는데, 특히 수면 중에 다리를 움직이지 않으면 증상이 심해져 수면장애가 생기는 것이다. 따라서 환자는 낮 동안에 피곤하고, 졸음 등으로 사회생활에 지장을 받게 된다.


하지불안증후군이 있는 경우 주기성 사지 운동증을 호소한다. 주기성 사지 운동증은 전형적으로 엄지발가락이 펴지는 동작과 함께 발목, 무릎 또는 고관절을 굽히는 증상이 20~40초 단위로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이 움직임은 밤에 자다가 움찔하는 동작이나 다리를 차는 동작과 유사하며 주로 수면의 전반부에 발생한다. 주기성 사지 운동증은 30세 이하의 젊은 나이에서는 드물고 나이가 들면서 늘어나며, 불면증이 있는 환자 10명 중 2명은 주기성 사지 운동증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불안증후군과 주기성 사지 운동증의 확실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다. 하지만 여러 주변 환경과 유전적인 소인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세대로 유전되어 갈수록 증상이 심해지게 되고 더욱 치료하기 어려워지는 경향을 보인다. 그리고 철분 결핍성 빈혈, 하지 혈류장애, 신경병, 근육병, 신장 장애, 음주, 비타민이나 미네랄 결핍 등이 하지불안증후군과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다른 원인으로는 특정한 약물을 끊거나 시작했을 때, 카페인, 담배, 피로, 고온, 추위에 장시간 노출 등이 관련되어 있다.


다른 질환을 감별하기 위해 자세한 문진과 신체 검진이 필요하며 철분 결핍성 빈혈이나 신장의 이상, 비타민 문제 등의 원인이 동반되어 있는지 혈액검사를 시행하고 필요하면 신경전도검사를 진행하기도 한다. 주기성 사지 운동증은 적절한 진단을 내리기 위해서는 수면다원검사가 필요하다.

하지불안증후군의 치료의 첫 단계는 질병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연관된 상황들(철 결핍성 빈혈, 당뇨, 관절염, 항우울제 사용 등)에 관해 조사하는 것이다. 때때로 이런 상황들에 대한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하지불안증후군의 증상 조절에 도움을 준다.


경증인 경우에는 목욕, 다리 마사지, 온열 요법, 얼음팩, 정기적인 운동, 카페인 안 먹기 등의 비약물 치료를 고려하며 증상이 심하면 환자의 증상, 다른 동반 질환, 현재 복용 중인 약물 등을 고려해 도파민 제제와 수면 조절을 위한 약물치료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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