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경남신문] 남성 갑상선암 검진

건강칼럼 - 남성 갑상선암 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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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경진 창원파티마병원 외과 과장



2013년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의 자료에 따르면 2011년 우리나라에서 21만8000여명의 암환자가 발생했으며 그중에서도 갑상선암은 4만여명으로 전체 암 중에 1위를 차지했다. 여성이 3만3000여명이며, 남성은 7000여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4.8배 정도 발생비율이 높았다. 갑상선은 남녀가 똑같이 가진 장기임에도 갑상선암은 여성이 남성보다 무려 5배가량 발생률이 높다.이 같은 점에서 갑상선암은 여성에게만 유독 많이 발생하는 여성암일까? 남성은 어느 정도 안심해도 되는 암일까? 정답은 ‘아니다’다.

여성들의 유방암(극소수 남성유방암), 자궁경부 및 자궁암, 남성들의 전립선암처럼, 갑상선암은 성별에 기인한 태생적 암이 아니다. 모든 질환은 조기에 발견이 가장 중요하다. 남성들도 건강검진 시 꼭 갑상선 검진을 시행해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바란다.
여성의 경우 임신 전 신체검진, 생애 전환기 유방검진(40세) 및 자궁경부암 검진, 폐경전후 검진 등 비교적 젊은 나이에 검진할 기회가 많다. 이 검진 과정에서 갑상선 검진이 자연스럽게 이뤄진다. 그러나 남성의 경우는 40대를 지나서 위대장내시경과 복부 초음파를 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 건강검진에도 갑성선 검사가 빠지기도 한다. 남성은 갑상선 검진을 따로 추가신청하지 않는 이상 검진할 기회가 적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남성의 경우에는 진단 당시 여성에 비해 진행된 병기의 고위험군 환자가 많아 상대적으로 재발은 높고 예후는 불량한 결과를 낳는다. 지역 대학병원 자료에 따르면 여성의 5.5%, 남성의 17.1%로 남성이 3배 이상 갑상선암 수술 후 재발률이 높았다. 이는 남성에게서 원격전이 및 갑성선암의 크기가 크고, 갑성선 피막 침범, 임파선 전이가 높았던 소견에 기인한 것으로 생각된다. 반면 1㎝ 미만의 초기 미세갑상선암의 경우는 재발률이 남녀 동일했다.

대부분의 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없고 상당히 암이 진행한 후 증상이 나타난다. 갑상선암의 경우도 초기에 아무 증상이 없이 진행한다. 상당기간 동안 암이 진행된 경우 갑상선 주변 장기인 ‘식도 침범-연하 곤란’, ‘기도 침범-호흡 곤란’, ‘후두신경 침범-쉰 목소리 변화’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이런 증상이 있을 때는 암이 상당 부분 진행한 상태인 경우가 많아 갑상선을 모두 절제하고 주변 임파선 절제 및 수술 후 요오드방사선치료, 평생 갑상선약 복용 등의 상황에까지 이른다.
여성들의 유방암(극소수 남성유방암), 자궁경부 및 자궁암, 남성들의 전립선암처럼, 갑상선암은 성별에 기인한 태생적 암이 아니다. 모든 질환은 조기에 발견이 가장 중요하다. 남성들도 건강검진 시 꼭 갑상선 검진을 시행해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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